[창원시 마산합포구=코리아플러스] 김경열 기자 = 창원시는 추석을 맞아 이용객들의 집중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일, 11일 이틀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시한 안전점검은 대형마트, 터미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담당공무원 뿐만 아니라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창원시건축사협회, 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사의 분야별 민간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다중이용시설의 구조물, 소방설비, 전기설비, 가스설비, 승강기 등 안전상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 구조물, 전기, 가스 등 안전상태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 추석명절 전에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시설 관리주체에 지시 통보하였으며,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이연곤 시민안전과장은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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