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과 함께 만들기 체험, 말 벗해드리기 진행

[고흥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고흥군은 12일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제고와 자원봉사 확대를 위해 마련된“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 고흥여자중학교 3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학교는 자원봉사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레크레이션 등 재능기부 및 산책, 말벗 등으로 어르신들의 손녀가 되어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교는 2012년 8월에 시작, 지금 까지 33회, 844명의 학생이 교육이수를 한바 있다.

참가한 한 학생은“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보람되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소록도 자원봉사 캠프,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 봉사교실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1365와 NEIS가 연계 되어 봉사활동 실적이 전송되므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 회원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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