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서 10,000천원을 지원받아,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80가구를 선정하여 실버보행기 및 지팡이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구를 지원하여 낙상사고 예방 및 활동성 증진을 유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는 한편 민과 관이 함께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지팡이와 보행기가 발이 되어 활동에 불편함을 줄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기 지원사업 외에도 틀니지원사업, 문화소외계층 나들이지원사업, 주택신축 및 개보수지원사업등 다양한 외부 공모사업을 통하여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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