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군에서는 농촌여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통 다식·정과 만들기" 교육을 평창음식연구회원과 여성농업인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농촌여성 능력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용평면 소재 평창 차 문화원에서 실시된다.

주요내용으로는 다식 만들기, 정과 만들기, 경단 만들기 등 3종류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실기교육이 진행되며, 전통 정과·다식 제조과정을 익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전통 정과를 이용한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서구화 되어가는 요즘 시대에 전통 음식 제조과정을 익혀 농촌여성 능력개발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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