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삼척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고 지속가능한 행복한 삼척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9월 원더풀 삼척포럼” 강연을 오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일자리를 만드는 지방자치, 어떻게 할 것인가? 시·산·학이 핵심이다’를 주제로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법을 모색한다.

시·산·학이란, 지자체, 기업, 대학의 협력이란 의미로, 목표를 공유하고 전략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며, 장기적으로 지역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선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광재 원장의 일자리창출에 대한 정책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강연자로 나서는 재단법인 여시재 이광재 원장은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국정상황실장, 17대·18대 민주당 국회의원, 제35대 강원도지사를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는가', '중국에게 묻다'등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더풀 삼척포럼을 통해 저명인사들의 경험과 지혜를 습득하여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여 시정철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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