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 관리, 현장 지도점검, 전통시장 활성화, 가격표시제 이행 등

[양구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양구군은 ‘추석연휴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금주부터 집중 추진한다.

추석연휴 물가안정 종합대책은 추석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수품을 구입할 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며,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물가안정 및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금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2일까지 2주 동안을 ‘추석맞이 물가안정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면서 물가관리 특별대책, 물가현장 지도점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대책,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 및 계도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유관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단체와 연계해 물가안정과 가격표시제 준수를 위한 계도활동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노점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라며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주민여러분도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데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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