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영월군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의 지역안착을 위해 추진 중인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에 참여할 관내 사업장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월군에 사무소를 두고, 만 18세∼39세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로,

신규 채용 청년 직원에 대하여 2년간 월 최대 18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고용승계 시 1년간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 4대 사회보험료는 기업에서 자체부담하여야 한다.

채용된 청년은 사업기간 동안 영월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사업체는 청년-기업-지자체 3자 약정을 통해 사업종료 이후에도 계속 고용하여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 및 단체는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확인하여 제출서류를 구비,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경제고용과 일자리담당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관내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해 지역경기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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