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인제군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대비 4.33%, 199억원이 증가한 4,800억원으로 편성해 11일 인제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의 재원은 1회 추경대비 세외수입 8,500만원, 지방교부세 88억원 등이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1회 추경 대비 197억원이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가 35억원이 증가하였으나 기타특별회계 33억원이 감액되는 등 1억6천만원이 1회 추경대비 늘었다.

예산규모는 분야별로 문화 및 관광 분야 30억, 사회복지분야 27억원, 농업·농촌분야 36억원 등이 증액됐다.

이번 편성된 예산안은 각 분야별 기존사업의 마무리와 신규 현안사업 추진으로 주요 사업별로는 원통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20억원, 농외소득 기반조성 17억원, 북면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 15억원, 체육기반조성 등 12억원, 소상공인 육성·지원 11억원, 평화지역 현대화 시설사업 9억6천만원 등이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227회 인제군 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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