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태백시 상수소사업소가 수도요금 고지서 분실 및 장기 부재 등으로 인한 수도요금 납부 불편 해소를 위해 수도요금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요금 문자 알림 서비스는 상수도사업소가 ‘새로운 태백 만들기’ 부서 실천과제로 추진하는 신규 시책으로, 매달 사용량과 수도요금, 가상계좌번호 등을 문자로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상수도사업소는 오는 10월 고지분 부터 신청자에 한해 종이고지서 송달과 함께 문자알림 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문자알림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늘부터 상수도사업소 또는 한국환경공단 태백수도사업소로 방문 또는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요금 고지서를 분실한 경우에도 문자 알림 내용을 확인하면 쉽고 빠르게 요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며, “가상계좌 납부율이 증가하면 징수율도 자연스럽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요금 알림 문자는 매월 요금 계산이 완료된 익일 오전 중에 발송되며, 수도요금 경정 시에도 문자 재발송을 통해 해당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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