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12일 ‘두근두근 심장재활 운동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홍천군보건소가 강원권역 심뇌혈관 질환센터와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 운동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근력 운동, 운동 처방에 의한 자전거 운동 프로그램과 함께 질환 예방, 영양, 합병증, 스트레스와 우울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 교육을 병행하여 자가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수료자는 “6개월 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한 결과, 처음에는 어떻게 운동하는지 방법을 몰라 힘도 많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며 건강에 대하여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치료 후 조기 재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빠른 재활 치료를 통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지역 사회로 가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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