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터! 건강한 직장생활!

[코리아플러스] 권기원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잠재적 고위험군인 30∼50세대의 건강관리를 위해 포스코 플랜텍 직원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11월 7까지 매주 수요일 자가관리프로그램인'클린혈관 자조교실'을 운영한다.

'클린혈관 자조교실'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12명의 소규모 집단으로 운영되며, 자가관리 역량강화를 통해 참여자 중심의 주제선정과 토론을 통한 개방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간 중 대상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여 자신의 혈압 및 혈당 수치의 변화를 알 수 있도록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하고, 또한 올바른 약물 복용법, 합병증 예방관리, 식이 및 운동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에 관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 참여한 대상자들이 이번 자조교실을 통해 건강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뿐만 아니라 삶의 희망, 긍정적인 행위증진 등 치료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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