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시흥시 정왕3동은 지난 10일 오전 8시부터 서해초등학교에서 정왕3동 청소년지도위원과 서해초등학교 학부모회 연합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조사결과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이 날이 갈수록 연령대가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사전 예방임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음을 초등학생들에게 홍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낙필 동장은 “학교폭력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예방한다면 반드시 줄일 수 있다”며 “청소년 모두가 내 자녀라는 생각을 가지고 따뜻하게 돌봄을 실시한다면 우리 사회에 학교폭력은 발붙일 수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3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관내의 서해중학교, 서해초등학교, 옥터초등학교 3개 학교에 대해서 월별로 순차적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과 함께 교통지도활동을 실시하는 등 열정을 가지고 청소년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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