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남동발전 등 마음 담은 성품 기탁

[진주시=코리아플러스] 엄혜정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13일 오전 10시 BNK경남은행에서 4천만 원 상당, 한국남동발전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한국남동발전은 2018년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차례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담은 성품을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의 김영모 서부본부장은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BNK경남은행의 정성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소중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이용재 기획관리본부장은“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나누고 함께 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작은 나눔이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준 BNK경남은행과 한국남동발전에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한편 이렇게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수혜자를 선정하여 중복지원을 배제하고 추석 이전에 읍면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