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대전·충남 지역의 향토기업인 ㈜맥키스 컴퍼니가 2018년 ‘계룡군문화축제’ 홍보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나섰다.

계룡시는 13일 박근태 사장이 시청을 방문해 제11회 ‘계룡군문화축제’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O₂린 소주병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의 산소소주 O₂린을 생산하는 대표적 향토기업인 ‘㈜맥키스 컴퍼니’는 ‘계룡군문화축제’ 홍보 보조라벨이 부착된 소주 O₂린을 지난 12일부터 출고하기 시작하여 총 25만병을 대전·세종·충청권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 대전 시내 도심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계룡로의 서대전 네거리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의 축제영상 송출을 통해 ‘계룡군문화축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응원을 보내는 등 군문화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소소주 ‘O₂린’으로 널리 알려진 ‘㈜맥키스 컴퍼니’는 대전 충청권의 대표적인 우수 향토기업으로서 계족산 황톳길, 맥키스 오페라의 뻔뻔한 클래식, 역발상 강연, 맨몸 마라톤 등 공익 캠페인 활동과 문화경영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날 계룡시를 방문한 박근태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인 ‘계룡군문화축제’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다양한 병영문화 콘텐츠와 대표적 브랜드의 군관련 축제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후원사인 ‘㈜맥키스 컴퍼니’의 적극적인 홍보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성대하게 열리는 ‘계룡군문화축제’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올 해 ‘계룡군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계룡대 활주로, 금암동 특설무대, 엄사원형광장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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