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12시, 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군민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금산군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문정우 군수는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가 치매환자 가족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격려하여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모이면 치매는 더 이상 무서운 대상이 아니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질병이 된다.”고 희망을 전했다.

금산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금산지부, 중부대 건강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희망과 행복 나눔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치매예방에 앞장 선 김기순씨 외 7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건강100세 행복한 뇌 만들기란 주제로 김채민 강사가 연단에 올랐으며, 치매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의 공연 및 부리면 일로일기팀들의 건강댄스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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