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저 수수료율 적용으로 중·소 사업주 부담 완화

[세종=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근로복지공단는 “신한금융투자”을 퇴직연금[증권업권] 자산관리기관으로 선정하고 오는 11월 업무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양적규모 확장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기조로 인해 운용수익률이 지속적 하락 추세에 있어서, 기존 은행 및 보험업권 이외 실적형상품에 강점이 있고 저비용 구조로 사업주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증권업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신한금융투자를 공단 자산관리기관으로 추가 선정하게 됐다.

따라서, 동 자산관리기관을 선택한 고객은 0.3%의 업계 최저 수수료율 적용 및 공단 대표 상품 선택이 가능해져,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국제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와 에스앤피로부터 시중 증권사 최고 신용등급인 ‘A3’, ‘A-’를 각각 획득하는 등 국제적으로 재무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회사이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도 체계적인 상품선정 프로세스와 우수한 상품 제공을 통해 DC, IRP제도 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의 장기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또한, 고객 관리에 있어서도 퇴직연금 전담직원인 ‘연금 파이오니어’의 1:1 상담, 전문 콜센터 운용, 스마트 자산관리 센터의 ‘3Way 고객 관리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증권업권]자산관리기관인 신한금융투자를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퇴직연금 가입 확산 및 가입자 운용수익률 제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함”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퇴직연금 가입 확산과 노후소득 보장 기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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