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안산시 단원구=코리아플러스] 이규호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2일 ‘상록구 민원봉사회’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상록구 민원봉사회’는 안산교육삼락회 회원이면서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3년 7월 23일 안산교육삼락회를 창단해 안산교육삼락회의 지표로 삼고 있는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을 몸소 실천하는 단체이다.

‘상록구 민원봉사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교대로 운영되는 상록구 민원안내 자원봉사에 참여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혼인, 출생, 입양 등 가족관계 신고서 작성 등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증가로 한글과 한문이 서툰 외국인에게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안내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한 민원봉사회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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