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2018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꿈짱 워크숍’ 진행

[연천군=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경기북부문화창조허브에서 ‘2018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운영을 위한 꿈짱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기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탐색과 꿈을 실현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주체에 따라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개인 및 비영리단체,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 초중고 학생 및 학령기 학교밖 청소년, ‘마중물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및 꿈의학교 의지가 있는 어른 3명과 학생 10명으로 이뤄진 동아리로 나뉘어 진다.

이번 워크숍은 2018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운영중인 연천지역 11개 꿈의학교의 꿈짱 40명이 참석하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운영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지역축제 참여 및 캠프 운영 등 다양한 꿈의학교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연천지역의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운영주체인 꿈짱 학생들은 이번 워크숍 뿐만 아니라 2018 상반기에 진행된 ‘쇼미더스쿨’과 ‘연천구석기축제’홍보 체험관 등 꿈의학교 행사를 직접 기획·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 박람회 등 지역 축제 꿈마당 부스운영에 대한 협의, 2018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네트워크 캠프 일정 협의, 2018 꿈의학교 성장발표회 기획 협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워크숍 장소인 경기북부문화창조허브 시설견학을 통해 문화, 콘텐츠, 디자인 등 다양한 청년창업 허브시설을 관람하고 스스로의 꿈을 구체화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담당 유영주 장학사는“오늘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연천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이 펼쳐질 꿈의학교 운영을 기대한다”면서 “연천에서와 같이 학생이 스스로 도전하고 기획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과 프로그램을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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