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 “마주, 봄” 진행

[하남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지난 12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하남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행복하남 이웃사랑 희망나눔 특화사업‘한가위 맞이 선물 꾸러미 전달식 마주, 봄’이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사지구 위기 및 사각지대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 될 선물꾸러미 포장을 위해 사랑의열매하남나눔봉사단·미사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소비자지킴터·미사1365거점센터 등 자원봉사자 80여명과 방미숙 하남시의장 및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권정국 수석부회장 외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행사내용으로는 선물꾸러미 포장, 후원품 전달식 및 각 가정 배분 등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마주보며 돌보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선물꾸러미 전달식 행사에 대표로 참석한 독거 서O자 어르신은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고, 늘 외롭고 쓸쓸한데 이렇게 관심가져 주셔시고, 좋은 선물을 주셔서 이번 명절은 행복할 것 같다”라며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방미숙 하남시의장은 “하남시 전체 기초생활수급자 중 30%가 미사지구에 거주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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