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한국프라임 종합사무용가구는 지난 12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옷장 1개와 서랍장 3개 등 14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했다.

이번 한국프라임의 가구지원을 받은 오남읍 독거어르신 김정자씨는 15년간 교회 내 작은 방에서 생활을 해오다가 올해 LH전세임대주택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8월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제품이 전혀 마련되어있지 않은 상태였고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 생활을 하는 김씨는 가구들을 구입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여 이사 후에도 교회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한국프라임가구는 김씨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실측을 진행한 후 가구를 맞춤 제작하여 설치까지 진행했다.

김씨는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한국프라임 덕분에 적적했던 집안이 밝아져 너무 좋고, 감사하다. 교회에 맡겨두었던 짐을 찾아올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국프라임가구 이동희 과장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어 기쁘다. 꼼꼼하게 맞춤형 가구를 지원함으로써 받으시는 분들이 충분히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라임가구는 2017년 11월부터 북부권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맞춤형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월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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