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과 29일 김해수로왕릉 및 가야유적지 일대 진행…설화·역사 중심의 테마 야행길 기획

[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2018 김해문화재야행〉 ‘김해 달빛탐방’ 및 ‘한옥에서의 하룻밤’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2018 김해문화재야행’은 가야역사문화탐방 축제로 오는 28일과 29일 김해시 수로왕릉 일대에서 공연, 체험, 플리마켓, 먹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소야행에 이어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대야행으로 진행되며 야경, 야로, 야화, 야사, 야시, 야식, 야설, 야숙 등 8개 분야 1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김해 달빛탐방’은 수로왕의 탄생설화와 허왕후의 이야기를 둘러보는‘A코스', 6가야를 알아보는 ‘B코스’, 금관가야 왕의 무덤에 남겨진 유물 이야기를 담은‘C코스’, 가야시대의 마을 모습과 왕궁터를 알아보는‘D코스’, 조선시대 김해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E코스’까지 총 5가지 테마기행으로 나누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5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예약으로 하되 당일 각 코스 출발지 현장에서 타임별 4명씩 선착순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숙박과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오는 28일 11개팀, 오는 29일 13개팀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김해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재야행 홈페이지 또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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