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추진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정책특별보좌관 채용

[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시는 인구 55만으로 해마다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선7기를 맞아 정책특별보좌관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채용한 윤태성 정책특별보좌관은 새천년민주당 경남도지부 정책실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해서 정무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정책특별보좌관은 김해시의 주요 현안과 정책사업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을 하는 등 시장의 정책결정을 보좌한다. 또한 시의회 및 경남도 · 중앙정부와 정책협의 역할을 맡아 일반직 공무원이 풀기 어려운 과제 해결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윤태성 정책특별보좌관은 “김해신공항 문제, 비음산 터널 개설 등 김해시의 굵직한 현안 사업해결을 위해 발 벗고 뛰겠다. 아울러 55만 김해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김해시를 비롯한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는 대부분 정책특별보좌관 제도를 이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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