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무시 이제그만, 완전히 안전한 행복통영, 우리가 지키꾸마

[통영=코리아플러스] 배상윤 기자 = 통영시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13일 도천동 해저터널 일원에서 사회공헌 및 재난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사회공헌 및 재난예방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재난발생시 수습 협력, 대국민 재난예방 홍보활동 전개 등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는데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통영해저터널 정밀 안전점검,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 및 회의체 운영, 재난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훈련·교육 실시, 대국민 재난예방 홍보활동 전개, 재난발생 시 수습협력 및 합동조사, 자원공동활용 체계 운영 등 상호간에 적극적인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이 날은 이번 협약식과 함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여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지진 대피요령 및 옥외대피소 홍보 등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키는데 도모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재난예방은 물론, 통영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안전문화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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