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도에서는 13일과 오는 14일 1박2일 일정으로 속초 라마다 호텔에서 도내 육·해·공군 모범 준·부사관과 배우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2018 모범 준·부사관 부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의 우리도민화 운동의 일환으로, 도내 주둔한 각 부대에서 최고의 모범 준·부사관으로 선정된 이들을 초청하여 강원도정에 대한 이해와 사기진작은 물론, 서로 간의 정보 공유 및 화합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강원도에서는 지난 ‘97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본 워크숍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군 장교·부사관 초청워크숍, 모범예비군 부부초청 워크숍 등 군내의 계층별로 사기진작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정 별로는 13일 첫날 오전에는, 강원도정 홍보 영상시청,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강원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강원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영랑화랑체험과 아름다운 속초풍경을 요트체험을 통해 즐기는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오는 14일 둘째 날에는, 출입금지 구역이였던 외옹치 바다향기로 산책과 전통시장의 활기차고 정겨운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근영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올림픽의 성공과 함께 한반도 평화 시대를 맞이하여,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 새로운 안보환경 변화에 발맞추며, 비상사태 다양한 경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군·관이 하나로 뭉쳐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확립해야 하며, 준·부사관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군생활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강원도정에 대한 의견도 수렴하여 도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강원도에서는'군의 우리도민운동'차원에서 군의 국방개혁 2.0의 병영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하고,'군부대는 우리마을, 군장병은 우리주민'이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을 응원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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