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무대에서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0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1부가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가운데 한 사람인 신영옥과 함께하는 연주로 베르디의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서곡으로 시작하여 토스티의 밤의 사랑 노래,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중 ‘울게하소서’,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크〉중 ‘간주곡’,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중 ‘달에게 부치는 노래’로 진행되며 2부는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중 ‘플로베츠인의 춤’,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판타지아&유 레이즈 미업, 프레데릭 뢰베의 뮤지컬 〈마이페어 레이디〉중 ‘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카탈라니의 오페라 〈라 왈리〉중 ‘난 멀리 떠나야 해’가 신영옥의 목소리와 강릉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연주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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