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오는 18일부터 22일 5일간 강원도 내 전문예술단체들과 함께 ‘강원연희페스티벌#5&연희프린지’공연을 추진한다.

강원연희페스티벌은 올 1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예술단체들과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전통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연계, 활성화하여 지역민의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연희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며, 올해에는 전통예술동아리 활동을 하는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단오공원 특설무대에 ‘나도야 연희예술가’라는 연희프린지 무대도 만들어 무대예술 참여의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강릉단오제보존회의 강릉관노가면극과 삼도무속사물놀이, 강릉농악보존회의 강릉농악과 타악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전수교육관 공연장 로비에는 연희공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한 ‘연희공연 사진전시’와 로비에 비치된 공연포스터 엽서에 소감이나 개인 소망을 적으면 우편으로 보내주는 ‘소감·소망엽서쓰기’ 같은 부대행사도 공연 내내 진행된다.

전석 무료공연이며,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자 하는 공연을 일자별로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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