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는 파손 및 침하로 인하여 운전자에게 통행불편을 주고 있는 로데오거리 내 험프형 횡단보도 8개소에 대한 정비를 시행한다.

정비를 추진 중인 험프형 횡단보도는 지난 2009년 로데오거리 조성 당시 설치된 시설물로서 내구연수의 초과로 인해 파손 및 침하가 진행되어 차량통과 시 소음 및 충격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험프형 횡단보도에 대한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접수되어 지난 2016년 1개소, 2017년 3개소를 정비하였으며 이번 8개소의 정비를 통해 로데오거리 구간 내 모든 험프형 횡단보도에 대한 정비를 9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로데오거리 험프형 횡단보도 정비를 통하여 시민 및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향후에도 도로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찰 및 점검활동 강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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