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영월군은 오는 14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석정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하여 산불, 설해, 풍수해, 지진, 대테러 등 5개의 가상재난체험 및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보다는 실생활에 필요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으로 진행하여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대처해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실전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재난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바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실천 역량 습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영월,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월군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재난안전체험 현장학습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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