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속초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복지 한마당 축제인 ‘2018 속초시 사회복지 대축제‘를 엑스포 상징탑 광장에서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 현장가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복지 홍보와 체험을 통해 따뜻한 행복 속초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행사인 개막행사에는 김철수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한성수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여성을 대표하는 시민대표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행복희망의 풍선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장애인합창단을 비롯한 17개의 관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들의 릴레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간·공공분야의 사회복지제도 및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28개의 홍보·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홍보·체험부스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활동자료 및 홍보자료 전시, 우리동네 사회복지 정보, 노인일자리시설 및 자활센터 생산품 판매부스, 무료이동건강 상담 등이 진행된다.

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분과가 연합하여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형 박람회 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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