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진안전주간, 제408차 민방위날 연계

[횡성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횡성군은 일본지진 이후 높아진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반영해 9월 12일 오후 2시부터 지진·화재대피 훈련을 화성유치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생, 교직원이 참여한 국민참여형 훈련으로 실제 재난상황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 당일 오후 오후 2시 정각에 자체 훈련경보 발령 즉시 원생 및 교직원 95명은 머리를 보호하고 책상 및 탁자 밑으로 몸을 대피했고, 뒤이어 2분 후 화재경보 발령 후 훈련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장소인 야외놀이터로 신속히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소에서는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과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 요령 등 생활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선경 안전건설과장은 “실제대피훈련 및 교육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체험위주의 훈련 등을 군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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