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23개종목 528명 출전

[코리아플러스] 한동욱 기자 = 계룡시는 13일 오후 시청에서 종목별 선수과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해 계룡시에서 개최된 제69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5위를 기록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의 준비하기 위해 각 종목별 선수들을 선발해 훈련에 매진해 왔다.

올해 구성된 선수단은 23개 종목에 일반선수 262명, 학생부 174명, 체육회 임원 등 92명을 포함해 총 528명으로 중위권 이내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는 시청 실·과·소 직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별로 응원단을 꾸려 해당 종목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전을 펼쳐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단 한명의 부상자도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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