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개울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 합쳐지는 곳으로 하천을 따라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시는 지난 해 4월 160㎡의 쌍개울 문화광장을 조성해 시민 쉼터로 탈바꿈 시켰다.
쌍개울 광장을 찾은 한 시민은“가을꽃들을 보며 산책을 하니 기분전환도 되고 꽃이 예뻐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도 찍었다”고 말했다.
이상면 하천관리과장은“그 동안의 하천 정비사업은 맑은 하천으로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이제는 살아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하천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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