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권리의 주체임을 선언한다

[오산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13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컨퍼런스 및 박람회를 개최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 군산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전국 5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아동 권리적인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조벽 HD 행복연구소 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EBS 김광호 PD와 신수경 변호사의 패널 발표로 “부모교육”과 관련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으며, 협의회 가입 지자체의 아동권리 홍보부스와 체험부스로 꾸며진 박람회가 진행됐다.

특히, 오산시에서는 협의회 회장 도시로써 각종 아동관련 사업 홍보와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레인보우 타투, 오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바리스타 과정 참여 청소년들이 카페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제8차 임시총회에서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동친화도시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자치단체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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