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진도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지역안보와 관련된 통합방위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람 중심의 더불어 함께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 조성에 초점을 맞춰 열렸다.

김후길 8539부대 1대대장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개선에 관한 건의로 토의가 이뤄지는 등 지역 통합방위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단체와 연계한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합의했다.

또 CTV 통합관제센터 설치에 관한 사항 등 올해 주요 일정에 대한 협의와 함께 건의 및 협조사항 발표 등을 토의했다.

이동진 의장은 “최근 남·북정상회담 등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노력 속에서 지역안보를 굳건히 하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평화가 꽃피울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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