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영암서 입학식갖고 3개월간 전문지식 전수

【전남=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남복지재단은 15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3기 입학식을 개최한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은 CJ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10만 전남 인재 양성을 위한 전라남도의 정책과 CJ그룹의 교육복지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악, 연극, 대중음악 3개 영역에 꿈을 가진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전남복지재단은 앞서 8월 31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참가 접수를 받았다.

3기 학생들은 입학식 이후 3개월간 해당분야의 전문가, 대학생, CJ나눔재단 관계자와 전남복지재단 임직원들로부터 입체적 멘토링과 전문지식을 전수받게 된다.

전남복지재단은 콘서트나 유명공연 관람 등 영역별 맞춤형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창작물을 완성할 수 있게끔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입학식에는 ‘창의학교 전남’ 2기 학생, 멘토 선생님, CJ나눔재단 관계자, 전남복지재단 관계자,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전남복지재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1~2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240여 명을 졸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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