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코리아플러스】차동철 기자= 함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야상설전통시장 주변도로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이용객의 주차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주변도로 주차가 허용된다. 군은 ‘영일세차장 앞~함안사거리~농협아라지소~이태호한의원 앞’까지 600m를 주차 허용구간으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과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주∙정차 단속요원을 배치하고 수시 순찰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가야상설전통시장 번영회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질서를 유지하도록 하는 등 주차관리와 주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추석 명절을 알뜰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무분별한 주차와 장시간 주차 등으로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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