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주도하는 중림·만리동 상가 및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야시장 개장

[서울=코리아플러스] 신병호 기자 =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중림·만리동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는〈서울로 잇다〉페스티벌 ‘중림만리축제’를 오는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리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중림만리축제’는 체험 참여 놀이 공연 등 크게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중림만리축제’ 이후에도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오는 10월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10월 6일에는 회현동의 〈회현별곡〉이, 10월 15일에서 20일까지는 서계동의 〈어반 콜렉티브 서계〉 축제가 개최된다.

한편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서울로 7017’ 개장 이후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유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서울역 일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시작되었으며 기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축제이다”라며 “이번 축제로 중림·만리동 지역의 가치와 특성을 재발견하며 지속가능한 축제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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