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9일 “한눈에 쏙∼! 김해시 공무원이 꼭 알아야할 공직생활 안내서” 김해시 공무원 가이드북 1,800권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무원 가이드북 발간은 김해시에 매년 100명 가까운 신규공무원과 전입공무원이 임용되나, 시 기본현황, 업무요령, 복무 안내 등을 담은 마땅한 공직생활 안내서가 없어 업무 적응에 있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기존 공무원이 변화된 행정 시스템에 빠르게 대응하여 조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발간 사유를 설명했다.

해당 책자에는 시정 현황 및 변천, 기구와 인력, 실무적용, 복무, 교육훈련,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요령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 사항과 함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고충상담 채널 등을 한 권에 담아냈다. 또한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도 함께 수록하여 시민들에게 친절한 민원 응대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장판규 총무과장은 “김해시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공직생활 안내 책자가 새로 공직에 들어온 공무원들의 적응 시간과 노력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직원 스스로가 필요한 업무 절차를 직접 한 눈에 찾아볼 수 있어 업무 속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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