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더 뜻깊었던 이번 특강은 고려불화에 대한 미술사적 접근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광물질의 안료를 사용해 변색이 없고 중간색을 표현하기 위해 색을 섞지 않았다는 사실과 색을 뒤에서 칠해 앞으로 스며들도록 하는 복채법 등을 소개해 흥미를 이끌었다.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다음 강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태혜신 문화재전문위원을 모시고 춤과 산책, 드라마를 통해본 전통춤이란 주제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수강이나 기타 궁금한 내용은 내포문화사업소 내포문화팀으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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