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

우선 이차영 군수는 14일 청안면 소재 진성노인전문요양원 및 부흥실버요양원에 이어 청천면에 위치한 충북실버요양원과 청천재활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티슈, 세제, 휴지 등 생필품 위주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

또한 이 군수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장애인들을 만나 일일이 추석명절 안부인사를 전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두루 살피며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상 애로점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군수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각 부서별로 결연을 맺고 있는 관내 1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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