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대구기업 제품 추석맞이 특판행사

[코리아플러스] 박준홍 기자 = 대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중소기업 제품판매장인 ‘대구기업명품관’과 온라인 쇼핑몰인 ‘다채몰’, 지역 장애인기업 온·오프라인 쇼핑몰인 ‘우리몰’에서는 22일까지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제품의 매출을 돕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지역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명절 연휴를 더욱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특판행사를 연다.

대구기업명품관에서는 오는 22일까지 한가위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기간 7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 원 권 상품권 증정, 가을 신상품 할인행사, 추석 선물세트 균일가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할인행사는 대구브랜드인 쉬메릭을 비롯해 패션잡화, 골프웨어 등 총 39개사가 대거 참여해 시즌 신상품부터 이월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기업명품관은 대구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우수한 지역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위탁운영하고 있고, 쉬메릭 업체를 포함한 51개 업체, 20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다.

다채몰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서, 이름 그대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실속있게 만나 볼 수 있도록 총 312개사의 1,300여개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2017년도 매출액은 100억 원으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 장애인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인 ‘우리몰’에서는 개소 2주년을 기념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30여개 모든 입점업체들이 추석 전까지 전 품목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우리몰은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운영하는 장애인기업제품 판매대행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장애인기업들이 입점하여 자사의 제품을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 반응을 통한 품질개선과 제품개발에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대구기업 제품 추석맞이 특판행사는 우수한 대구기업 제품들을 할인 판매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매출증대와 시민들의 만족도 높은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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