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춤축제 현장에서 생명 사랑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활동 펼쳐

[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천안시 서북·동남보건소는 14일 흥타령춤축제가 열리는 삼거리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마약류퇴치 및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생명사랑·생명존중’이라는 큰 가치 아래 불법마약류·약물오남용 퇴치, 장기 기증 장려 등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내 의약 4개 단체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마약류 사용의 심각성, 위험성 및 폐해와 약물 오남용 문제에 경각심을 알리고 생명 사랑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홍보물 배부, 배너 게시, 현수막 게시, 피켓 가두행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진행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통해 주요 모범사례를 알리고 현장에서 직접 장기기증 신청을 받는 등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조만호 서북구 보건소장은 “두 캠페인 모두 생명을 살리고, 아낀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생명존중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강화 교육 진행 등을 통해 인식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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