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시설, 가스시설 등 점검으로 축제 안전사고 제로화 나선다

[코리아플러스] 김창중 기자 = ‘흥타령춤축제2018’이 삼거리공원 등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천안시는 축제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흥타령춤축제2018’의 행사장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0일, 11일 이틀간에 걸쳐 전기시설, 가스시설, 각종 부스의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14일 저녁에는 ‘거리댄스퍼레이드’ 공연이 터미널 앞에서 진행돼 시와 유관기관은 낮 준비 시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천안시 안전총괄과, 서북경찰서, 서북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대한안전진단연구원 등 관련 유관기관 직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점검 시 분야별 준비사항, 보완할 점 등을 살펴보고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보완 조치토록 지시하고 있다.

심해용 안전총괄과장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장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흥이 나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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