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 열려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세계자살예방의날'을 맞아 삼척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삼척시가 후원하는 '제 1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가 오는 15일 삼척시청 앞 광장 및 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행복삼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생명경시풍조에 대해 경종을 울리며 생명존중 인식 확산 및 건강한 사회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1시30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걷기대회는 오후 2시부터 삼척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하여 삼척우체국 앞을 지나 삼척문화예술회관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자와 시민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생명사랑 콘서트가 열리며, 강균성, 조혜련, 스윗소로우, 리브하이, K타이거즈, 태성, 한담이 출연하여 시민 모두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삼척월드휴먼브리지는 2014년에 설립된 이후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와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 등 정기적인 행사를 비롯하여 사랑의 안경나눔, 노인건강상담 및 진료행사, 사랑의 김장나눔, 청소년 해외탐방 지원 등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행복도시 삼척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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