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원주시와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일주일간을 친환경교통주간으로 지정하고 각종 체험행사, 미세먼지 토론회, 자전거 원정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중앙시장 문화의거리 밝음신협 앞 일대에서 자전거 발전기로 전기 만들기, 태양열로 땅콩 볶기, 미세먼지를 줄이는 화분심기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부스를 운영한다.

17일 오후 2시 체험행사가 진행되는 부스에서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과 저탄소생활 실천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를 절약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11일 오후 2시에는 행구동 기후변화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원주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 고취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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