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문화예술재단은 14일 오후 5시 평창군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브라스 오브 더 코리안심포니를 초청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브라스 오브 더 코리안심포니’의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음악회’는 총 60분 분량으로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시바 여왕의 도착”, 크리스 하젤 “Three Brass Cats” 중 1번 3번, 퍼시 그레인저 “런던데리의 노래”, 율리우스 푸치크 “플로렌터너 행진곡”, 존 윌리암스 “슈퍼맨”, 존 배리 “007 제임스 본드 테마”, 루터 핸더슨 “Glory, Look Away”, 이문석 “어린이들의 세계” 등 연주가 있었다.

‘브라스 오브 더 코리안심포니’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금관 파트 연주자로 이루어진 금관10중주 앙상블이다. 1985년 창단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30년간 매년 9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교향악의 위상을 높이며 관현악 부문의 독보적인 존재를 보이며, 금관앙상블만의 웅장하고 시원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브라스 오브 더 코리안심포니’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창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같은 우수한 공연을 평창 군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군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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