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다문화인식개선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오는 15일 10시 한화리조트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나,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한부모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화합을 이루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순서는 봉평고 댄스팀 “BHC”와 풍물단 “백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군에서 지원하는 모국방문 항공권을 4가족에게 전달하고, 다문화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평창읍 정다이 모범 결혼이민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2부 행사는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순서로 모든 가정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및 소품 만들기, 커피시음회, 포토존 등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문화·언어의 이해를 높이고 가족형태의 다양성을 인정·공감하는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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