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서산시는 14일 인지초등학교에서 5학년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신호등 교실’을 개최했다.

식품안전 푸른신호등 교실은 식품안전 기초지식을 교육하고 깨끗한 손 씻기, 불량식품 안 먹기, 물 많이 마시기, 싱겁게 먹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형성을 통해 소아 비만을 예방하고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안전의 중요성,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구별법, 생활 속에서 싱겁게 먹는 방법, 식중독 예방법 등 안전한 식생활 습관 형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및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부정·불량식품 식별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으로 소아비만 예방 등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식품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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