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전 직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김 선물세트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는 청양군이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에 위탁해 운영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다. 동 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 및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능동적 복지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지속적인 품질연구를 통해 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청양군의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맵고 달콤한 고추맛김과 구기자맛김, 재래김, 파래김 등 현재 9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다양한 구성의 종합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알찬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가 생산한 선물용 김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고받는 풍요로운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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