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2일 망월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담배연기 없는 청정 하남’ 조성을 위한 공원 내 금연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중·고등학생8명과 보건소 관계자 7명이 수변공원 및 인근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원에서의 흡연행위 금지사항을 알리고 금연클리닉을 홍보하고자 피켓·현수막 등을 이용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망월천 수변공원을 ‘하남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해 금연공원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나, 흡연행위로 인한 피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시 공원이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을 재고하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실천을 유도하여 담배연기 없는 청정 하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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